Benign acute childhood myositis (BACM)으로 진단된 환아에서 임상양상, 혈액검사에 대한 고찰
Clinical features and laboratory findings in children diagnosed with Benign acute childhood myositis (BACM)
(지상발표):
Release Date :
Abstract
목적: 양측 하지의 통증과 보행장애로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여 BACM (benign acute childhood myositis)으로 의심되거나 진단된 환자들의 임상양상과 예후를 살펴 보기 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. 방법: 2010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내원한 환아 중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근육통의 임상적 증거가 있으면서 근효소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양상, 혈액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. 결과: 총 환자는 29명(남 21명, 여 8명)이고 평균 연령은 5.5세였다. 발열기간은 평균 4.2일, 발열이 시작된 후 근염 발현까지의 기간은 평균 3.2일이었다. 근염 증상의 평균 회복기간은 2.4일, 평균 재원기간은 2.2일이었다. 발열, 양측 종아리 근육통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으며, 그 외에 기침, 콧물, 인후통, 두통, 복통이 나타났다. BACM의 원인 병원체로는 influenza B 감염이 23명(79.3%)으로 가장 많았다. 발열기간이 짧을수록 CK, myoglobin, AST, ALT 값이 높게 나타났으며,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. [CPK (r=-0.472), myoglobin (r=-0.472), AST (r=-0.443, ALT (r=-0.459)] 통증 기간이 길수록 WBC가 낮게 나타났다. (r=-0.655) 결론: BACM으로 진단된 환아에서 발열부터 증상 발현까지의 시간이 짧을수록 근육 관련 효소의 증가가 높게 나타났다.
Keywords: benign acute childhood myositis, myositis, influenza